주택청약통장 제도 개편 소식! 월 납입 한도 상향과 전환 기회

 

오늘은 주택청약통장의 제도 개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개편은 월 납입 인정 한도의 상향과 기존 청약통장의 전환 기회라는 두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주택 청약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주택청약통장이란?

주택청약통장은 주택의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고 집이 없는(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1970년대부터 한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도시화로 인한 주택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런 성장세에 따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모인 지역의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고 집값이 급등하자, 정부에서는 주택의 공급을 올리고 주택 분양을 보다 공정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은 주택을 분양받을때 분양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특정 계층에서 집중적으로 분양받는 것을 방지하고, 집이 없는 무주택 서민들이 저축을 통해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거 안정을 도모려는 목적입니다. 또한, 주택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해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월 납입 인정 한도 상향

기존에는 SH나 LH 등에서 분양하는 공공주택에 청약을 넣을때, 총 납입금액이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뽑았습니다. 당첨당시 총 납입금액을 계산할때는 한달에 최대 10만원 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 한도가 월 25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10만원씩 120만원을 1년동안 납부 사람이나, 월 50만원씩 1년에 600만원을 납부한 사람이나 인정금액은 120만원으로 계산이 됩니다. 물론 순위도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달에 50만원을 납입해도 10만원까지만 인정받았지만, 이제는 25만원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공공주택 청약 시 납입 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입니다. 빠르면,  2024년 7월부터  공공주택의 청약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면, 한 달에 25만원씩 납부하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능

지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09년 5월에 만들어 졌습니다. 

기존에는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등 다양한 청약통장들이 존재했지만, 이것들 중 하나만 가입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종합통장으로 통일된 이후에도 주택정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들을 주택청약종합저축(종합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의 목적은 주택도시기금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을 종합통장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최소 2~3조원의 자금이 기금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통장 활용 팁

청약통장을 잘 활용하려면, 매달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인정 한도 상향을 활용해 한 달에 25만원씩 납입하면 공공주택 청약 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택청약통장은 한국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거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청약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