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첫 걸음 공부합시다.

해외구매대행 첫 걸음 공부합시다.

해외구매대행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유튜브 관련 영상을 보기도 많이 봤습니다. 우선 이 글은 제가 공부하고자 기록하는 기록물입니다. 해외구매대행에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들도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해외구매대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 중국 구매대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등 구매대행할 곳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물건을 소싱하느냐가 문제겠죠. 

 

사업하기 전에 사업자등록증을 내야한다거나 공유오피스를 사용해야한다는 내용은 패스 하겠습니다.

이번글은 키워드 관련된 내용입니다. 

 

 

모두들 키워드가 중요한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상품명에 중요 키워드를 넣는게 일반적이죠. 소재나, 특징을 함께 적어 두기도 합니다. 브랜드나 명품 제품이 아닌 이상 키워드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상품명을 적기전에 키워드 분석을 해야합니다. 

 

우리같은 초보들은 대형 키워드를 쓰기 보다는 중소형키워드를 사용해야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한 키워드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죠. 예를 들어 "행거" 는 대형키워드에 속하고, "나무 행거 / 튼튼한 행거 / 스테인리스 행거" 와 같은 디테일이 함께 뭍어있는 것이 중소형 키워드입니다. 대형키워드를 사용하면 초보자인 우리 상품은 20페이지에서나 볼수 있겠죠. 그렇지만, 중소형키워드를 사용한다면, 최소한 3페이지에 노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팔던지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제품을 팔아야합니다. 온라인쇼핑에서 공급은 '상품수'를 말하고, 수요는 '검색수'를 뜻합니다. 상품수보다 검색수가 많은 것을 소위 말하는 [황금키워드]라고 합니다. 목적은 상위노출입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황금키워드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걸까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황금키워드는 상위노출이 목적입니다. 그렇다는 건 블로그에 유리한 키워드입니다. 블로그는 상위노출이 되어 누군가 클릭하고 체류시간이 길게 되면,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쇼핑몰에서는 노출만 되고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상위노출이 의미가 없겠죠. 죽은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검색이 많이 되고 유입은 많이 되지만, 판매가 이루어지지않을 수 있습니다. 국내 사입물품을 판매하는것이면 황금키워드가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해외구매대행으로 할 경우에는 황금키워드가 죽은 키워드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경우에 해당될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소비자가 해외구매대행으로 사게되면, 2000원에 물건을 살수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같은 물건을 3000원에 판매한다면, 소비자는 어떤걸 구매할까요? 당연히 배송이 빠른 국내물건 3000원짜리를 구매하겠죠. 이렇게 되면, 황금키워드로 유입이 많더라도 해외구매대행 업자로서는 죽은 키워드가 됩니다. 물건 선정을 잘못 한 케이스가 되겠죠. 쇼핑몰에서는 황금키워드 보다는 판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키워드가 더 중요합니다.

 

 

소비자가 해외구매대행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1.  값이 싸다.
2. 국내에서 팔지 않는다.

이 두가지 입니다. 그런데 흔하게 국내에서 구할수도 있고, 가격도 큰 차이가 안난다면, 구지 해외구매대행을 할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죽은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은 판매자가 물건 선택을 잘못 한 것입니다.

 

우리 같은 초보셀러들은 1번 싼값에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미 고인물들과 가격경쟁을 하기 쉽지 않죠. 그렇다면, 우리는 2번을 선택해서 상품 등록을 해야겠죠. 국내에서 잘 팔지 않는 상품. 경쟁력이 낮은 상품. 누구나 많이 찾지는 않지만, 어떤 이에게는 필요한 상품으로 경험치를 쌓아야합니다. 내 판매경험치를 레벨업하는 도구로 활용하세요.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을 시작한다면,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1년에 한개만 팔리는 제품 1000개를 올린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올리세요. 그렇게 1000개를 올린다면, 누군가는 그 상품이 필요해서 구매를 하게될 것입니다. 1000개의 상품이 1년동안 꾸준히 한번씩이라도 팔린다면, 그렇게해서 판매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쌓아가는 거죠. 

 

자, 이제 키워드분석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기록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하죠. 그래서 저는 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해보겠습니다. 

• 카테고리에서 -> 쇼핑인사이드 -> 1분류 : 가구/인테리어 -> 2분류 : 수납가구 -> 3분류 : 행거 -> 검색
• 검색 그래프가 나오고 오른쪽에 [TOP500] 키워드 목록이 나옵니다. 
• 첫번째 페이지에 나온 키워드 들은 상위키워드로 초보자들이 넘보기에는 경쟁강도가 너무 높습니다. 우리가 접근하기에는 대략 페이지 15페이지 이상 부터 봐야합니다. 15페이지에 있는 키워드하나를 선정해서 경쟁강도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 경쟁가도를 셀러마스터라는 사이트에서 확인 할 것입니다. 셀러마스터가 경쟁강도를 확인하기에는 가독성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셀러마스터에서 내가 선택한 중소형키워드를 검색해 봅니다. 검색했을때 상품수가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 상품수는 시장의 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초보라면, 총 검색수가 100~20,000 /상품수가 5만 밑으로 보세요. 해외구매대행의 경우에는 조회수가 100건이여도 괜찮은 상품입니다. 왜냐하면, 1년에 1개만 팔려도 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제품이 구매가 되었던 제품인지는 확인해 봐야겠죠. 확인방법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구매가 이루어진 적이 있는 상품이라면 등록하면 됩니다.
• 경쟁강도가 낮은 키워드를 사용하세요. 경쟁강도가 낮을 수록 상품수보다 조회수가 많은 것입니다. 

 

 

해외구매대행할때 상품 선정은 내 느낌대로 하지 말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선정해야합니다. 내눈에 예쁘고 좋아 보이는건 안팔릴 확률이 더 높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해외 구매 대행으로 판매했을때 하루에 3개 이상 팔린다면, 병행수입해서 판매해도 좋은 상품이 될 것입니다. 구매대행을 하다보면, 상품 보는 눈도 키울 수 있습니다자신이 생기면 병행수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입니다. 병행수입을 하게되면, 마진률은 더 커질 것입니다. 상품이 판매가 잘 이루어지면, 최대한 판매내역과 해당키워드 트래픽에 접근해서 그 키워드로 작업해야합니다. 

 

중소형 키워드는 최소 평타는 칠수 있습니다. 또한 운이 좋다면, 내가 한개라도 팔린 상태라면, 그 키워드로 는 내가 상위권에 선점하고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우연히 연예인이나 혹은 어떠한 이슈로 인해 티비에 방영이 된다거나 거론이 된다면, 검색수가 갑자기 늘어날 것이고, 이미 내가 선점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내가 한동안 많이 팔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초보자들이 키워드 선정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좋다는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 또한 공부하는 입장이라 차근 차근 알아가고 있습니다.